국민의힘 정책위의장에 김도읍·사무총장에 한기호 내정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사진=뉴스1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에 각각 김도읍 의원(3선·부산 북구강서구을)과 한기호 의원(3선·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이 16일 내정됐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6시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이준석 당 대표와 면담을 마쳤다"며 "이 대표가 정책위의장을 맡아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대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김 의원은 "정권교체를 위해서 누구든지 일을 해야 하지 않겠냐"며 "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다. 당내 대표적인 법률 전문가이자 전략통이다.

한 의원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이 대표와 1:1 면담을 마쳤다"면서 "사무총장을 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육군 중장 출신인 한 의원은 원칙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대선 정국에서 사무총장 역할을 맡아 당내 경선 관리 등을 엄정하게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오는 17일 오전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의원과 한 의원에 대한 인사안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이르면 해당 회의 종료 직후 최종 인선이 발표될 전망이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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