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前 총장 조사받나…軍 "지위고하 막론 수사"

[the300] 부승찬 대변인 브리핑

[서울=뉴시스]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11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에어로스페이스 콘퍼런스 2021(Aerospace Conference 2021)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1.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국방부가 부사관 성추행 사건과 관련, 이성용 전 공군참모총장 조사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족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하는 전 공군총장과 상부 지휘관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 등이 예정돼는지' 질문을 받고 "관련 여부에 따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수사한다는 원칙 하에 지금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전 총장은 문 대통령이 '최고 상급자'의 문제를 거론한 지 하루 만인 지난 4일 사의를 표명했다. 하지만 퇴역 이후에도 국방부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시사됐다.

지난 3일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 문제를 단순히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에서만 보지 말고 최고 상급자까지 보고와 조치 과정을 포함한 지휘라인 문제도 살펴보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 전 총장의 사의 표명을 한 시간 반 뒤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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