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중사, 군사법원 압송…구속영장 심사

[the300]야간 심사 거쳐 구속 여부 결론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사건의 피의자 장모 중사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1.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인 고(故) 이모 중사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장모 중사가 2일 군사법원에 압송됐다. 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가 판가름난다.

장 중사는 이날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투복을 입은 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 출석했다. 법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에게 사과보다 합의를 먼저 요구한 건 어떤 이유였는지'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안 드는지'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각종 질문을 받았지만 어떤 답변도 하지 않았다.

국방부검찰단(이하 검찰단)은 이날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2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단은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으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위한 구인영장을 발부받아 오후 3시쯤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했다"며 "오늘 야간 국방부 보통 군사법원에서 영장실질 심사를 진행해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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