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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회(산자위) 새 여당 간사로 내정됐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국회 산자위 여당 간사인 송갑석 의원이 당 전략기획위원장에 선임되면서 재선인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그 자리를 맡게 됐다.
산자위 새 여당 간사로 내정된 강 의원은 소상공인 대상 손실보상제 소급적용 등의 난제를 당장 떠안게 됐다. 여야 산자위원들은 모두 소급적용에 찬성하고 있지만 정부는 재정과 형평성 문제 등의 이유로 여전히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설득할지가 관건이다. 산자위는 25일 손실보상제 소급적용 관련 입법 청문회를 연다.
현재 산자위에는 복합쇼핑몰의 월 2회 휴무를 강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과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10년간 금지하는 중고차매매상생협력법 등의 쟁점 법안이 있다. 아울러 국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도 향후 풀어가야할 과제다.
1973년생인 강 의원은 대전 명석고와 건국대를 졸업했다. 20대 국회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에서, 21대에서는 산자위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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