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선호 현장 간 송영길 "산재 TF 출범...중대재해법 점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1.5.5/뉴스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산업재해 관련 TF(태스크포스)를 출범하고 중대재해법(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보완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평택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하루에도 6~7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산업현장은 전쟁과 같은 현장"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민주당 현장 최고위는 최근 평택항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 작업을 하다가 숨진 고(故) 이선호씨의 사고 현장을 찾아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송 대표는 "제대로 된 안전관리와 안전책임자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노동자들이 소모품처럼 쓰러져가는 현장을 방치할 수 없다"며 "내년 중대재해법의 시행을 앞두고 보완점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산업현장에서 안전히 귀가하는게 가장 본질적 민생"이라면서 "민생 현장이 죽음 장소로 바뀌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이선호 씨의 사고당시 사고 발생원인과 회사의 대응의 문제점들을 다양하게 강하게 들었다"며 "산업재해대책기구를 만들고 국회 차원의 조사로 해결을 적극 추진하겠다. 산업안전보건복지처도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 대표는 기존 특위 위원장의 교체가 "새지도부 출범에 따른 것"이라면서 경질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진표 부동산특위위원장, 전혜숙 백신치료제특별위원장, 변재일 반도체특위위원장 체제로 다시 출범한다고 밝혔다. 양향자 의원은 반도체특위 간사로 합류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