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야당도 칭찬한 안경덕 고용부 장관 임명…7일부터 임기시작

(종합)오후6시경 임명안 재가

[울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3D프린팅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 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5.06.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공지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6시경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임기 시작일은 7일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건을 통과시켰다.

환노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안 후보자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04. photo@newsis.com

안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진행됐다. 야당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부적격' 결론을 내린 것과 다르게 안 후보는 별다른 도덕성 논란을 겪지 않았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청문회가 열린 4일 "(민주당에서) 인사검증 7대 원칙에 위배되지 않아 적합하다고 하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안 후보자를 평가했다.

김웅 의원도 "참 열심히 사신 것 같다. 비리 문제를 이야기하면 서로 민망한데 그렇지 않게 살아줘서 참 고맙다"고 말했다.

환노위 소속 임이자 의원은 6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안 후보자가) 설거지하러 온 장관치고는 약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다만 부적격이라고 보이진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의총이 끝나면 환노위 위원들과 협의해 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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