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보수 따로 없다…국민 61.2% "미얀마 군부 경제제재 찬성"

그래픽=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6명은 미얀마 군부의 경제 제재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이달 3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얀마 군부 경제 제재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1.2%로 집계됐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3.2%로 찬성한다는 응답과 비교해 38%p(포인트)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15.6%였다.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40대(찬성 67.5% vs. 반대 22.7%)와 50대(65.0% vs. 20.0%), 60대(64.3% vs. 18.3%), 70세 이상(60.9% vs. 25.4%), 20대(58.8% vs. 24.2%), 30대(48.7% vs. 29.9%) 등에서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40대에서는 ‘매우 찬성’ 44.8%, ‘찬성하는 편’ 22.8%로 적극 찬성 응답이 전체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념성향과 무관하게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다수였다. 진보성향자 69.1%는 ‘찬성한다’라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 ‘매우 찬성’ 43.5%, ‘찬성하는 편’ 25.5% 등으로 적극 찬성한다는 응답이 전체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중도성향자에서도 ‘찬성’ 63.8% vs. ‘반대’ 20.9%로 반대 대비 찬성이 우세했다. 보수성향자에서도 ‘찬성’ 52.4% vs. ‘반대’ 31.9%로 10명 중 절반 정도는 미얀마 군부 경제제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이달 30일 진행됐다. 전국 18세 이상 5919명에게 전화를 시도해 최종 500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8.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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