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與 방심위 추천 인사 공개… "野도 추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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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위원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민주당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추천 명단을 공개하며 국민의힘의 조속한 위원 추천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11일 보도자료에서 "민주당은 3월 초 방심위 위원 추천 명단으로 윤성옥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를 제출했지만,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방심위원 추천 인사를 확정하지 못하고 명단 체출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달 23일 과방위 여야 간사들에게 방심위 위원 추천 요청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그러면서 "4기 방심위 위원들의 임기가 지난 1월 말 만료된 후 오랜 시간 동안 5기 방심위 구성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업무 공백으로 인해 방송 심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방심위가 본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야당의 조속한 방심위원 추천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방심위는 정부여당과 야당이 각각 6명, 3명을 추천해 구성한다. 구체적으로는 대통령 3명, 국회의장 3명(교섭단체들과 협의), 과방위 3명이다. 민주당은 과방위 추천 몫으로 윤 교수를 추천한 것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대통령 몫 추천 명단을 공개해야 위원 추천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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