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 단일화…안철수 46.1% vs 금태섭 19.4%

[the300][4·7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선 여론조사]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제3지대 야권후보 단일화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금태섭 무소속 예비후보를 누를 것으로 조사됐다.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지난 18~19일 PNR리서치에 의뢰해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 가상대결에서 안 후보가 46.1% 지지율로 금 후보(19.4%)를 멀찍이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 후보를 택한 응답자는 '지지후보 없음'(24.1%)을 택한 응답자보다 적었다.

안 후보는 서울 전 지역에서 금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금 후보의 지지율은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에서 3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안 후보는 양 성별과 전 연령대에서 금 후보를 제쳤다.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금 후보(24.0%)를 안 후보(21.4%)보다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국민의힘·정의당·국민의당·열린민주당 지지자들은 모두 안 후보를 금 후보보다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중도·진보층 모두 안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더 높았다. 진보성향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안 후보(28.5%), 금 후보(23.3%)로 비교적 차이가 적었다.

이번 조사는 18~19일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814명에게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무선)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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