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36.9% vs 변성완 11.1%…민주당 부산시장 수성 적임자는

[the300][4·7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선 여론조사]⑦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김영춘 예비후보와 변성완 예비후보가 가상대결 벌일 경우 김 후보가 변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지난 18~19일 PNR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부산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 후보와 변 후보의 당내 양자대결 지지율은 각각 36.9%, 11.1%를 기록했다. '없음'이라는 응답도 33.0%에 달해 국민의힘에 비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 외 후보' 11.4%, '잘모름 및 무응답'이 7.6%로 조사됐다.

김 후보는 부산 모든 지역에서 변 후보를 앞섰다. 18세~20대에서 6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도 김 후보는 변 후보보다 우세를 보였다. 인지도나 당선가능성 측면에서 모두 3선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김 후보가 변 후보에 비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76.8%는 김 후보를, 10.2%는 변 후보를 지지했다. 정의당 지지자라고 응답한 사람의 38.2%는 김 후보를 지지했으며, 변 후보 지지자도 29.4%를 기록했다.

자신의 정치성향을 '진보'라고 생각한 응답자의 65.1%는 김 후보를, 12.5%는 변 후보를 지지했다.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 줘야한다'고 응답한 사람의 74.4%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18~19일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814명에게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무선)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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