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부산-쿠바 야구 정기전 개최' 공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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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부산 수영구 부산MBC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1차 맞수토론'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1.2.15/뉴스1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부산-쿠바 야구 정기전 개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후보는 16일 부산시의회에서 ‘야구의 도시 부산을 위한 종합적 정책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했던 박 후보는 "야구는 부산의 정신이고 혼"이라며 "야구를 통해 부산을 글로벌 브랜드화 시키고 이를 산업화로도 연결 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과 쿠바 하바나간 매년 정기 교류전과 야구 꿈나무 정기 교류전 개최 △BB(부산베이스볼) 파크(Park) 신축 △부산시장배 전국 야구 동호인 클럽 챔피언전 개최 △장기과제로 롯데구단의 정체성과 제2구단 유치 검토 등을 제시했다.

특히 박 후보는 쿠바와 정기전 개최에 "과거 미·중 수교의 디딤돌이 됐던 핑퐁외교를 벤치마킹하면 한국과 쿠바 간 외교관계로의 발전도 가능하다"며 "한국-쿠바-북한 등의 교류전으로 확대시켜 부산의 야구를 한반도 평화의 상징으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그냥 준비 없이 내세운 공약이 아니다"며 "야구인들, 외교부 쪽 등에 여러 번 자문해본 현실성 있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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