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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여야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나선다. 인사청문보고서는 여당 단독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사진=뉴스1. |
법사위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박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상정해 가결했다.
박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판단을 내린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박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과 관련해 27일을 기한으로 재요청한 바 있다. 박 후보자의 청문회가 종료된 지난 25일 밤 직후 하루의 기한을 설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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