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정애 환경부 장관 임명안 재가…내일부터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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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20. phot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6시경 한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임기 시작일은 22일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20일 오후 한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국회 환노위는 오전 10시부터 한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가습기 살균제 판결 등과 관련한 정책 검증을 이어간 끝에 여야 합의로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한 장관은 마무리 발언에서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오늘 청문회를 항상 마음에 새기며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환경부가 '2050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도록 누구보다 먼저 위원들과 의논하고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는 공격수로 나선 야당이 정책 검증에 집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국무위원 역임했던 분들이 하는 말씀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하는데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한 후보자는 꽤 훌륭하게 잘 살아오셨다고 생각 든다"고 말했다.

야당 간사이자 20대 국회 환노위에서 같이 합을 맞춰온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도 "4대 강 관련해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감명받았다"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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