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올해 '국방비전 2050' 확정…AI·드론 등 과학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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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및 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1.21. scchoo@newsis.com
군이 올해 '국방비전 2050'을 내놓는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21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같이 보고했다.

서 장관은 "30년 후, 꿈과 희망을 담은 군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현행 국방업무를 공고히 추진하면서 미래 방향성 제시를 위한 장기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군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국방역량을 구축함으로써 강군 건설의 기초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생률 저하에 따른 병 수급 계획 변화, 거기에 따른 첨단 군대로의 업그레이드 등이 '국방비전 2050'의 주 내용이 될 전망이다. 감소하는 병력을 갖고 어떻게 전투력을 강화할 것인지 방안을 제시한다. 결국 기술 위주의 과학군대가 답이라는 게 군의 생각이다.

이 비전에는 △AI(인공지능)·데이터 초연결 네트워크 기반의 통합지휘체계 발전 △드론봇 등 유·무인 전투체계, 우주 · 사이버 기반 작전체계 발전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효율적 국방운영 패러다임 구축 △한미 동맹의 진화적 발전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의 방안이 포함된다.

한편 이날 서욱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올해 핵심추진과제로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 △ ‘9·19 군사합의’ 이행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 보장 △전작권 전환 가속화 및 동맹 현안의 안정적 관리 △미래를 주도하는 국방역량 구축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체계 운영 및 범정부 대응 지원 △‘한국판 뉴딜’의 국방분야 적용 △국민이 신뢰하는 국방환경 조성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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