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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온택트 정책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5/뉴스1 |
주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온택트(온라인 대면) 정책 워크숍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재난 지원과 관련해) 지금 본예산에 반영돼서 아직 지급되지도 않은 것이 있는데 벌써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주장하는 것은 무슨 4월 선거를 노린 그런 것이냐"고 밝혔다.
이어 "또 제대로 된 재원대책은 있는 것인지 너무 황당하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대상의 재난지원금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금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고통이 극심한 업종과 개인에 대한 3차 재난지원패키지에 더해 2차 전국민재난위로금 논의를 제안한다"며 "소비 진작이나 경제 부양의 당위성만을 얘기하려는 것이 아닌, 지난 1년 코로나 가시밭길을 묵묵히 견뎌준 모든 국민께 드려야 할 위로 차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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