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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8월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내부 방역을 하고 있다. 국회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회의를 취재한 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폐쇄됐다.(국회 제공)2020.8.27/뉴스1 |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18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국민의힘 홍보국 소속 당직자와 같은 사무실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밀접 접촉한 의원들도 진단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해당 직원들과 회의를 한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처음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며 "아무 일 없기를 바란다. 저도 많은 분들을 만났기에 음성으로 결과가 나오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홍보위원장인 박수영 의원도 자가격리 대상이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번주 화요일 같이 회의를 했던 팀장이 오늘 아침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접촉을 했던 저도 바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며 "제발 음성으로 나와야 화요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만났던 수많은 분들께 폐를 끼치지 않을텐데 걱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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