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내외, 연말 성금 전달…"백신 같은 역할 큰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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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4일 오전 청와대 본관 중앙로비에서 열린 ‘2020 기부 나눔단체 초청 행사’에 참석해 구세군 모금함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2020.12.04.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4일 청와대에 국내 주요 기부금품 모집 및 나눔단체와 각 단체 홍보대사 및 기부자를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14개 기부·나눔단체의 모금 담당 실무자와 홍보대사, 기부자 등 22명이 참석했다.

홍보대사로는 △배우 장현성(굿네이버스) △산악인 엄홍길(대한적십자사) △가수 바다(바보의나눔) △가수 이영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우 박상원(월드비전) △펜싱선수 박상영(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교수 이지선(푸르메재단) 등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구세군, 굿네이버스,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바보의나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유니세프, 전국재해구호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푸드뱅크, 푸르메재단, 한국해비타트 등 14개 단체 모금함에 성금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환담에서는 기부와 나눔에 나서고 있는 각 분야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여러분들은 행복을 전파하고 절망을 누르는 백신 같은 역할을 해 주시고 계시다"라며 "함께 나누면 더 커지고 모두의 행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도 여러 차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사회안전망을 넓히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려 노력했지만 그래도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었다"라며 "여러분들의 도움이 국가와 사회, 그리고 국민에게 큰 힘이 됐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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