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보태겠다", 국민의힘 초선들에게 달려온 안철수

[the30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사진=뉴스1

"어디에 있든 힘을 보태겠습니다. 힘내십시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을 방문해 격려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인 릴레이 시위 중인 국민의힘 황보승희·이영·강민국·김형동 의원 등과 만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중진인 박진 국민의힘 의원도 함께 했다.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의원들의 질의서가 전달되지 않은 것을 거론하며 "국민의 생각을 전달하려고 한 건데 그걸 거부한다는 건 국민의 말을 듣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라고 말했다.

이어 "의원님들이 이렇게 청와대 앞까지 오셔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그렇지만 국민께선 왜 의원님들이 이곳에 서 계시는지 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5분여간 국민의힘 초선의원들과 대화한 후 기자들과 만나 "초선의원분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동의해서 격려할까 생각해 찾아왔다"며 "의원들의 이야기는 국민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것인데 그걸 듣지 않겠다는 건 정부의 불통"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정부의 국정운영이 너무나도 상식과 원칙에서 벗어나 있다. 이게 법치주의이고 민주주의냐"며 "그렇다고 민생문제는 해결을 제대로 하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부동산 문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밤잠을 못 이루는지 대통령은 아시는지 모르겠다"며 "어제 대통령의 발언도 많은 국민의 생각과 너무나 차이가 있다. 공동체를 언급하고 혁신을 말씀하셨지만 행동과 이야기가 너무 다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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