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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1.27/뉴스1 |
주 원내대표는 27일 당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고삐 풀린 미친 말 한마리가 밭을 돌아다니며 한해 농사를 망치는 일을 봤다"며 "추 장관의 난폭 활극이 법치주의와 법무 감찰제도를 온통 망가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103명, 국민의당 3명, 무소속 4명 등 110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추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명령 등으로 인한 법치문란 사건'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늘 오전 중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국정조사 요구 취지 발언이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민주당이 신속히 협의에 응해서 빠른 시간 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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