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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2020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등 여야 참석 의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
27명의 국감·입법 스타… 국회의원 '책임감' 일깨우다21대 국회 첫 해 ‘국회의 꽃’이라 불리는 국정감사와 입법활동에서 활약한 의원들이 다시 한 번 국민의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절감했다.
2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법률앤미디어가 공동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및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정무위 스코어보드 대상 수상자인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이 상당히 무겁다. 이 무게만큼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 의원은 "재선이 되면서 나태하고 태만해지고 게을러진다"며 "이 상을 보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깨어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외통위 스코어보드 대상을 차지한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부족한 제게 과분한 평가를 해준 것 같다"며 "계속 소임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온 국민이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는, 일 잘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의원은 코로나19 극복 특별조치법으로 최우수법률상을 받았다.
한목소리 '다짐'… "민생·정책 먼저 챙기겠다"앞으로도 민생과 정책을 챙기는 데 앞장서겠다는 다짐도 이어졌다. 성폭력범죄특별법으로 최우수법률상을 수상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스며있는 잘못된 범죄가 그대로 횡행할 수 없도록 꼼꼼히 살펴서 좋은 법을 많이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탄희 민주당 의원은 "앞으로도 격차가 대물림되지 않는 교육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가 국민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정말 애쓰겠다"고 다짐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25년간 시민사회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문제를 지적하는 건 정말 이골이 났다. 문제를 정말 해결해보고 싶어서 (국회에) 들어왔다"며 "저를 '문제해결사'라고 해줘서 너무 감격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좌진 덕분이다" 수상영예 나눈 의원들의정활동 동반자인 보좌진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린 의원들도 있었다.
정무위 스코어보드 대상 수상자인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이 상당히 무겁다. 이 무게만큼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 의원은 "재선이 되면서 나태하고 태만해지고 게을러진다"며 "이 상을 보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깨어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외통위 스코어보드 대상을 차지한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부족한 제게 과분한 평가를 해준 것 같다"며 "계속 소임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온 국민이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는, 일 잘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의원은 코로나19 극복 특별조치법으로 최우수법률상을 받았다.
한목소리 '다짐'… "민생·정책 먼저 챙기겠다"앞으로도 민생과 정책을 챙기는 데 앞장서겠다는 다짐도 이어졌다. 성폭력범죄특별법으로 최우수법률상을 수상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스며있는 잘못된 범죄가 그대로 횡행할 수 없도록 꼼꼼히 살펴서 좋은 법을 많이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탄희 민주당 의원은 "앞으로도 격차가 대물림되지 않는 교육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가 국민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정말 애쓰겠다"고 다짐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25년간 시민사회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문제를 지적하는 건 정말 이골이 났다. 문제를 정말 해결해보고 싶어서 (국회에) 들어왔다"며 "저를 '문제해결사'라고 해줘서 너무 감격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좌진 덕분이다" 수상영예 나눈 의원들의정활동 동반자인 보좌진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린 의원들도 있었다.
최혜영 민주당 의원은 "이 상을 밤새 고생한 보좌진에게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당 이소영 의원도 "산자위 국감 질의시간은 하루 3번, 총 15분이었다"며 "15분 동안 저를 빛나게 하기 위해 10월의 많은 밤을 지새우며 열심히 노력해준 저희 보좌진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내년에는 보좌관 상도 추가해 달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국감을 집중적으로 취재한 the300 기자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도 나왔다. 전혜숙 민주당 의원은 "새벽 2~3시까지 취재하고 상임위가 늦게 끝나면 새벽 4시까지도 일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국회가 국민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영 국민의힘 의원들은 "적당한 긴장감과 충실하게 일할 동기를 부여해줬고, 국감을 같이 뛰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회를 밝혔다.
국감을 집중적으로 취재한 the300 기자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도 나왔다. 전혜숙 민주당 의원은 "새벽 2~3시까지 취재하고 상임위가 늦게 끝나면 새벽 4시까지도 일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국회가 국민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영 국민의힘 의원들은 "적당한 긴장감과 충실하게 일할 동기를 부여해줬고, 국감을 같이 뛰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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