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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2020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에서 법률상을 수상한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및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법률상 본상을 수상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법률앤미디어가 공동 주최했다.
최 의원은 지난 8월 대표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으로 이날 최우수법률상 본상을 받았다. 해당 법안은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돼 여야가 논의 중이다.
최혜영 안은 차별금지 조항을 통해 장애인의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등을 접근성을 보장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재화·용역 등 제공자가 키오스크 설치·운영하는 경우 장애인이 장애인이 아닌 사람과 동등하게 접근해 이용하도록 필요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최 의원은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 상을 받기 위해 밤새 고생한 보좌진에게 이 상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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