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K-방역의 성과, 세계 각 국에 참고되길 바란다"

[the300]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G20 화상 정상회의(1일차)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1.21. sccho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한국은 방역과 함께 경제를 지키기 위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긴급 자금을 제공했다"며 "많은 나라들과 진단 키트 및 마스크 같은 방역물품을 나누면서 임상경험과 데이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벽 청와대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열린 '2020 G20정상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8월의 재확산 위기도 극복할 수 있었다. 한국이 코로나 방역의 모범국가로 평가받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한국의 경험이 세계 각 국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국제협력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과 보급에도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백신의 공평한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한 세계보건기구의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코박스에도 동참하고 있다"며 "서울에 본부를 둔 국제백신연구소 등을 통한 협력과 인도적 지원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세계 경제의 빠른 회복 또한 절실한 과제다"며 "방역과 경제의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기 위해 필수물품과 인력의 왕래가 더 원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신속통로제도를 더욱 확대해 세계 각국이 코로나 속에서도 더 활발히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코로나에 맞서 더 긴밀하게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오늘 G20의 노력이 세계인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