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韓, 국민이 방역주체 돼 코로나 위기 극복"

[the300]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G20 화상 정상회의(1일차)에 참석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2020.11.21. sccho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한국은 코로나 발생 초기 확진자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국가였지만, 국민이 방역의 주체가 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청와대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열린 '2020년 G20정상회의'에 참석해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며 K-방역의 성과를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고안한 ‘드라이브 스루’와 ‘워크 스루’ 방식은 빠른 시간에 다수의 진단이 가능하게 했다"며 "확진자 발생지역을 표시하는 ‘코로나 맵’, 마스크 구입처를 안내하는 ‘마스크 맵’, 자가격리·역학조사 앱 등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다양한 앱이 효율적인 방역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이웃의 안전이 나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과 개인, 의료진과 방역요원들을 지원하고 격려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는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3대 원칙에 따라 모든 방역상황을 국민들에게 매일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신속한 진단검사로 확진자를 찾고, 역학조사로 확산을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입국절차’로 사람과 물자의 국경 간 이동 제한을 최소화하고,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적 방역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