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전세난' 우려에 "특출난 대책 있다면 했을 것"

[the300]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6일 2021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안일환 기재부 제2차관과 얘기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전세난과 관련 “특출난 대책이 있다면 정부가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할 수 있는 한 (대책 마련에)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의원이 이날 “전세 가격이 난리다. 언제쯤 안정될 것으로 보나”라고 하자, 홍 부총리는 “정부가 대책을 발표하고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에 안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세난과 관련 “최근 정책적 요인도 있지만 계절적 요인도 있다”고 말했다. 이사 수요가 몰리는 가을철에 전세난이 심해진다는 설명이다.

추 의원은 “언제 안정될지 국민들께 얘기하지 못하나”라고 질의를 이어가자 홍 부총리는 전세난이 안정될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답했다.

홍 부총리는 “국정감사에서도 밝혔듯 전세시장을 안정시킬 아이디어와 정책을 관련 부처와 고민하고 협의 중”이라며 “공급 물량 확대 등 발표한 대책들을 착실히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국민의힘-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가 27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비지니스룸에서 열린 가운데 추경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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