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윤석열 갈등?…노영민 "법과 원칙에 따라 해결될 것"

[the300]

정현수 기자 | 입력 : 2020.11.04 15:21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0.11.4/뉴스1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갈등은) 법과 원칙에 따라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심각한 단계다. 국정에 부담된다고 판단하지 않느냐"는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노 실장은 "법무부와 검찰이 각각 할 일이 있고 서로 협조할 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조직법과 검찰청법에 의하면 검찰청이라는 조직은 법무부 장관 소속의 중앙행정기관이고, 법무부 장관은 검찰 사무의 최고 감독자"라며 "이것은 법 조항을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최신뉴스

전체기사보기

베스트클릭

  1. 1사회적경제법에 밀린 '나랏빚 가이드라인'…추후 재논의
  2. 2'방송법' 놓고 법사위서 충돌…"동물국회냐" vs "성의 보여라"
  3. 3"더 내고 더 받자" vs "더 내고 그대로"…연금개혁 어떻게?
  4. 4민주당, 방통위원 후보에 최민희 전 의원 내정
  5. 5與 "방송법, 야당이 날치기 처리"…野 "벌써 대통령 거부권 운운"
  6. 6"정순신 불러야" "정청래도"...'학폭 청문회' 놓고 여야 충돌
  7. 7'양곡관리법'이 '노란봉투법' 벤치마크?…'본회의 직회부' 첫 사례 주목
  8. 8박홍근 "일본만의 큰 성공...대통령실에 굴욕외교 따져묻겠다"
  9. 9건보료 인상 피했다...여야 "건강보험, 5년 더 국고 지원" 합의
  10. 10[단독] 잠자던 '코인법', 22개월 만에 국회 테이블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