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우한교민 품어준 아산, K-방역 성공 이끈 토대"

[the300]

정진우 기자 | 입력 : 2020.10.21 10:33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19. sccho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아산시는 이곳 경찰인재개발원을 비롯해, 경찰수사연수원과 경찰대학이 모여있는 명실상부한 경찰 종합도시다"며 "코로나 발생 초기 충남과 아산시민은 기꺼이 우한 교민들을 품어주셨고, 경찰은 이곳 경찰인재개발원을 생활 시설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아산에서 시작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은 K-방역의 성공을 이끈 토대가 됐고, 경찰 도시 아산은 국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도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