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또 홍남기 '특급칭찬'…플러스성장 보고에 "경제팀 수고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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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 확산 방안' 발표를 듣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판 뉴딜 추진 이후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2020.10.13. sccho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3분기엔 플러스 성장이 예상된다'고 보고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경제팀이 수고를 많이 했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홍 부총리로부터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홍 부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최근 경제 상황 점검 및 대응 방향 △한국판 뉴딜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대외 경제 현안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보고했다.
 
홍 부총리는 특히 "수출 회복과 4차 추경 등 적극적인 정책 대응으로 3분기에 플러스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고 문 대통령에게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8월 중순 이후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내수와 고용 충격에도 불구하고 경제팀이 수고를 많이했다"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엔 최근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 수출 뿐 아니라 내수 회복에도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 방역에 이어 경제에 있어서도 성공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국판 뉴딜의 토대인 고용안전망, 양대축인 디지털-그린 뉴딜 외에 정신이라 할 수 있는 지역균형 뉴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역균형 뉴딜의 추진 체계 및 인센티브 구체화 등을 연내 완료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월13일 내년도 예산을 설명하러 청와대에 온 홍 부총리에게 "경제사령탑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당시 홍 부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내년도 예산안을 경기 회복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견인하는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OECD 37개국 가운데 성장률 1위가 전망될 정도로 경제부총리가 경제 사령탑으로서의 총체적 역할을 잘하고 있다”며 "자신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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