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20대 가계부채 75% '저금리'…부실화 가능성 낮아"

[the300][국감현장]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관계자와 자료를 보며 대화하고 있다. 2020.10.16.(공동취재사진) 2020.10.16. photo@newsis.com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대 가계부채 증가 우려에 “1인당 부채 규모는 타연령층에 비해 작은 편”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20대 청년 가계부채가 빠르게 느는 것은 사실”이라며 “2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신용도가 낮고 소득도 적어서 리스크(위험) 우려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 총재는 “청년들이 빌린 돈이 주로 금리가 비교적 낮은 은행에서 빌렸다. 7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모가 아직 크지 않고 금리도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점을 고려해 현재로선 부실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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