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0.10.7/뉴스1 |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방역에 구멍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본지 10월6일 보도 [단독]오리무중 환자 느는데 OO페이 결제는 역학조사서 빠졌다 참고)
구 실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영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구 실장은 간편 결제를 동선파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영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역학조사 때 수집정보가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 교통카드, 영상정보(CCTV)만 명시돼 있을 뿐 간편 결제는 제외돼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간편 결제는 각종 페이 등의 이름으로 충전식(선불전자지급수단) 등 다양하게 이용되면서 그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간편 결제 이용금액(계좌 간 금액이 이동하는 직불전자지급수단 포함)은 2019년 상반기 25조6000억원, 2019년 하반기 37조9000억원에 이어 올해 1분기에만 21조 5000억원에 달한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박민식 초대 보훈장관 청문보고서 채택···'부적합' 의견도 기재
- 2매년 11월2일 '수소의 날'로…수소경제법 개정 7부 능선 넘어
- 3강원특별자치도법, 국회 문턱 넘었다
- 4尹대통령 "인권존중·약자보호 국정철학, 부처님 가르침서 나와"
- 5[사진] 日 후쿠시마 1원전 설비 살펴보는 韓 시찰단
- 6野 '우크라 포탄 통제법'에 軍 반대…"국회 동의 추가시 외교에 부정적"
- 7尹 "우주 G7 쾌거"…대통령실, 박수와 환호 '축제 분위기'
- 8"아이 분유 어디에" "유방암약 찾는 분도" '괌옥'…29일 귀국길 열린다
- 9여야, '6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12일부터 대정부질문한다
- 10"'빨간날'인데 출근합니다"…대체휴일 늘어도 못 쉬는 '522만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