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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감기관 특혜 수주 의혹에 휩싸인 박덕흠 무소속 의원 관련 여론조사에서, 박 의원의 국토교통위원회 활동이 '이해충돌'에 해당한다는 응답이 45.9%로 집계됐다. 박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하면서도 "어떤 부정청탁이나 이해충돌방지법에 위반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감히 말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24일 발표한 박 의원의 상임위 활동에 대한 이해충돌 의견 조사에 따르면, "이해충돌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45.9%로 집계됐다. '매우 동의' 30.3%, '어느 정도 동의' 15.6%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7.7%다. '전혀 동의하지 않음' 22.2%, '별로 동의하지 않음' 15.5%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3%다.
지역별로 보면 동의 응답이 대전·세종·충청(52.6%), 서울(51%), 광주·전라(50.8%), 경기·인천(47.1%)에서 동의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에서는 동의 40%, 비동의 42.8%로 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연령별로는 50대(55%), 40대(50.3%), 30대(46.1%)에서 동의 응답이 많았다. 반면 60대에서 동의 37.9%, 비동의 51.4%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70세 이상에선 동의 42.5%, 비동의 41.8%로 두 응답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진보성향 응답자의 동의 비율은 59.8%로 집계됐다. 보수성향은 42.3%, 중도성향은 43.6%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 중 54.4%가 이해충돌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동의 42.7% vs 비동의 35.4%)와 무당층(동의 39.3% vs 비동의 36.8%)에서는 두 응답이 비등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성인 1만71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했다.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24일 발표한 박 의원의 상임위 활동에 대한 이해충돌 의견 조사에 따르면, "이해충돌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45.9%로 집계됐다. '매우 동의' 30.3%, '어느 정도 동의' 15.6%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7.7%다. '전혀 동의하지 않음' 22.2%, '별로 동의하지 않음' 15.5%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3%다.
지역별로 보면 동의 응답이 대전·세종·충청(52.6%), 서울(51%), 광주·전라(50.8%), 경기·인천(47.1%)에서 동의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에서는 동의 40%, 비동의 42.8%로 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연령별로는 50대(55%), 40대(50.3%), 30대(46.1%)에서 동의 응답이 많았다. 반면 60대에서 동의 37.9%, 비동의 51.4%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70세 이상에선 동의 42.5%, 비동의 41.8%로 두 응답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진보성향 응답자의 동의 비율은 59.8%로 집계됐다. 보수성향은 42.3%, 중도성향은 43.6%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 중 54.4%가 이해충돌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동의 42.7% vs 비동의 35.4%)와 무당층(동의 39.3% vs 비동의 36.8%)에서는 두 응답이 비등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성인 1만71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했다.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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