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포스트코로나는 기회, 청년들 자신감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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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 불교지도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9.18.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코로나는 우리에게 내일을 알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지만, 한편으로 우리에게 절호의 기회일 수 있다"며 "이제 우리는 비로소 앞선 나라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새롭고 동등한 출발선’ 상에 나란히 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제1회 청년의 날' 행사를 열고 "누구도 가보지 못한 낯선 길이지만, 그 길을 가장 창의적이고 용기 있게 갈 수 있는 세대가 바로 대한민국 청년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비록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청년 세대가 가진 잠재력이 얼마나 큰지 스스로 돌아보면서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기성세대를 뛰어넘어, 세계에서 앞서가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청년들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무서운 아이들’이 됐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BTS와 피아니스트 임동혁을 비롯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든 청년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첫 출범했다"며 "민간 위원의 60%를 청년이 맡게 돼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문제를 다루고 해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년들이 가진 혁신의 DNA는 ‘공정사회’라는 믿음이 있어야 더 큰 힘을 발휘한다"며 "‘기회와 공정’의 토대 위에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의 마음을 담아 정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1회 청년의 날’이 그 시작이다"며 "청년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주역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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