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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역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구색 맞추기 면피용 압수수색이 될 경우 국민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 의원은 15일 성명에서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가 오늘 정오부터 국방부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압수수색 하는 장소는 국방부 감사관실과 민원실, 국방전산정보원 등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이번 압수수색이 구색 맞추기 면피용 압수수색이 되는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검찰은 국방부로부터 연대통합행정업무시스템에 기록된 서씨의 면담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검찰이 이를 제대로 수사했다면 추 장관 부부가 아들 서모씨의 휴가 연장을 위해 군에 민원을 한 것을 진작에 파악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검찰은 서씨의 면담기록이 지난 9일 언론에 공개되고 논란이 된 후 6일이 지나서야 휴가연장 민원과 관련한 서버 기록 확보에 나선 건 그야 말로 '늑장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당시 당직사병인 현 병장이 서씨가 휴가 미복귀 사실을 인지한 직후 부대 전화를 통해 서씨에게 복귀 명령을 했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군 부대 통화기록을 확인하기 위해선 육군본부 전산서버실도 압수수색을 해야 된다"며 "서씨의 군 생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병무청과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 자체적으로 진상조사를 실시한 인사기획관실도 압수수색 대상이 돼야 한다. 그래야만 검찰이 최소한의 실체적 진실에 접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이 구색 맞추기 면피용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사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 의원은 15일 성명에서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가 오늘 정오부터 국방부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압수수색 하는 장소는 국방부 감사관실과 민원실, 국방전산정보원 등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이번 압수수색이 구색 맞추기 면피용 압수수색이 되는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검찰은 국방부로부터 연대통합행정업무시스템에 기록된 서씨의 면담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검찰이 이를 제대로 수사했다면 추 장관 부부가 아들 서모씨의 휴가 연장을 위해 군에 민원을 한 것을 진작에 파악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검찰은 서씨의 면담기록이 지난 9일 언론에 공개되고 논란이 된 후 6일이 지나서야 휴가연장 민원과 관련한 서버 기록 확보에 나선 건 그야 말로 '늑장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당시 당직사병인 현 병장이 서씨가 휴가 미복귀 사실을 인지한 직후 부대 전화를 통해 서씨에게 복귀 명령을 했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군 부대 통화기록을 확인하기 위해선 육군본부 전산서버실도 압수수색을 해야 된다"며 "서씨의 군 생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병무청과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 자체적으로 진상조사를 실시한 인사기획관실도 압수수색 대상이 돼야 한다. 그래야만 검찰이 최소한의 실체적 진실에 접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이 구색 맞추기 면피용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사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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