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가족돌봄휴가 연장 환영, 늦었지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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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0.7.23/뉴스1

국민의힘이 정부·여당의 가족돌봄휴가 연장법안 추진 방침에 야당이 먼저 제안했던 법안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6일 논평을 내고 "봄, 여름 내 코로나로 옴짝달싹 못하고 신음하는 국민들을 위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지난 6월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은 코로나로 타격이 불가피한 가정과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당론1호로 발표했다"며 "근로자가 양육하는 자녀가 감염병 확산에 따른 감염 우려로 휴원·휴교 등 조치가 있는 경우 고용부 장관이 정하는 기간 내에서 근로자에게 가족돌봄휴가를 허용하고 고용 효과 등을 고려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 등"이라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야당이 주도한 정책이라고 겁낼 필요 없다"며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야당 법안이라 외면 말고 머리를 맞대자"고 말했다.

여야는 현행 10일인 가족돌봄휴가를 대폭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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