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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이달 11일 세종시 국민권익위에서 열린 '지방행정 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광역자치단체 감사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5일 공공의료 확대 관련 8만5000여명의 국민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대 정원 확충과 공공 의대 신설 관련 파업이 예정되는 등 사회적 갈등이 첨예하다”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전 위원장은 “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8만5000여명의 국민이 의견을 주고 있고 의료계 의견도 수렴 중”이라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보건의료제도 개선점, 보완할 점 등을 분석해서 제도개선안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집단민원 조정 기능이 있는데 직권으로 하기에는 현행제도상 한계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의료계, 당사자들이 권익위에 신청하면 권익위가 민원 조정 역할, 아울러 의료제도 개선 작업도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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