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등 신임 차관 9명 모두 1주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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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차관급 9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오른쪽 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이강섭 법제처장, 최종건 외교부 1차관,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김용래 특허청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내정자. (청와대 제공) 2020.8.14/뉴스1

청와대가 14일 내정된 최종건 신임 외교부 1차관을 포함해 차관급 인사 9명 모두 1주택자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내정된 신임 차관 9명 모두 1주택자다"며 "8명은 원래 1주택자였고, 나머지 한분은 증여받은 주택까지 2채였는데 지난 6일 처분해 1주택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에 임명된 청와대 신임 수석 5명 모두 1주택자이고, 현재 다주택인 참모는 2명뿐인데, (주택을) 처분중에 있다"며 "이번달 말이 되면 청와대 참모 중 다주택자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주택 보유 여부가 기존 인사검증 7대 기준에 더해저 '8대 요소'가 된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8대 기준까진 아니고, 다주택 여부는 도덕성 기준 중 하나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1주택은 공직사회의 뉴노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임 법제처장에 이강섭 법제처 차장, 외교부 제1차관에 최종건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 행정안전부 차관에 이재영 정부혁신조직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준영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농촌진흥청장에 허태웅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특허청장에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새만금개발청장에 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국가보훈처 차장에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을 각각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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