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지지율 하락세 엄중하게 받아들인다"

[the300]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14. photothink@newsis.com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정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허윤정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오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 관련 경향성에 대해 엄중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침착하게, 정책에 대한 일관성을 가지고 긴 호흡으로 하자고 논의했다"고 전했다.

허 대변인은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그런 논의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단순히 한 정책이나 사건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며 “‘이유가 이러니까 이렇게 하자’는 것을 경계하고, 모든 분야에 대해 경계해야 된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은 지난 11~1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5%포인트(p)가 하락한 3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7%p가 상승한 53%였다.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은 최고치로 모두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 즈음이던 작년 10월 셋째 주와 같은 수치다.

정당 지지도 역시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4%p 하락한 33%, 미래통합당은 2%p 상승한 27%를 기록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도 역시 27%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