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김종인 체제' 통합당 달라져…정신 바짝 차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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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유경석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전북 남원시 하도마을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0.8.12/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부겸 전 의원이 최근 통합당과의 당 지지율 역전 상황에 대해 "냉정한 성찰이 필요하다. 우리 당이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 될 때가 온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전 의원은 1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우리 당이 잘했다기보다 미래통합당이 너무 못해 받아온 반사이익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합당은) 김종인 대표 체제에서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중도층 국민들께서 여기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전 의원은 "우리 당은 정치개혁에 매진했다. 적폐와 싸웠다"며 "이제 더욱 철저히 민생을 챙겨야 한다. 부동산, 경제, 복지정책을 선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중앙정부와 중앙당이, 지방정부와 광역시도당이 ‘당정협의회’를 월 2회 이상 개최토록 하겠다"며 현장 중심으로 정책을 수립하는 민주당 비전을 제시하며 공약을 내세웠다.

김 전 의원은 "국회는 원내대표에 맡기고 저는 전국을 돌며, 당정협의를 직접 주재하겠다"며 "지지율이 역전된 오늘부터 심기일전 해 차근차근 과제를 해결해가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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