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칭찬한 文대통령 "경제사령탑 역할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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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6월18일 강원 춘천시 남산면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디지털경제 현장방문'에 참석해 데이터, AI 혁신 서비스 발표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2020.06.18. dahora83@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사령탑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홍 부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내년도 예산을 설명하는 자리에서다.

홍 부총리는 13일 문 대통령에게 "내년도 예산안을 경기 회복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견인하는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보고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20분동안 홍 부총리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적극적 재정운영 기조 하에 선도형 국가발전전략인 한국판 뉴딜의 마중물 예산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문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한국판 뉴딜 분야에 투자되고 국민에게 성과가 공유될 수 있도록,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홍 부총리에게 “OECD 37개국 가운데 성장률 1위가 전망될 정도로 경제부총리가 경제 사령탑으로서의 총체적 역할을 잘하고 있다”며 "자신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라"고 격려했다.

한편 강 대변인은 앞으로 당정 협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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