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주경 미래통합당 의원./사진=뉴시스 |
광복 75주년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장석홍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 박걸순 충북대 사학과 교수, 한시준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초빙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해 '난상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윤 의원은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의사의 후손 자격으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다.
윤 의원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저항하다 먼저 가신 독립운동가들과 그분들이 보여준 신념을 끝까지 믿고 뒤따라간 또 다른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명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조국 독립'의 이상을 실현했던 독립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의 내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서면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신적 지주였던 이동녕 선생은 독립운동의 최우선을 이념과 지역 갈등을 넘어선 '우리의 단결'이라고 강조했다"며 "이번 토론회가 피땀으로 조국 광복을 이뤄낸 독립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연금개혁 두고 격론..."기금 고갈 안돼" vs "미래세대 부담 줄여야"
- 2낙선 후유증 앓는 21대 국회…마지막 과제 '연금개혁' 매듭지을까
- 3'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 4[기자수첩]"정치학 전공인데 투표 안 했다"는 30대, 왜?
- 5[속보] '이란-이스라엘' 확전 위기…외교부 "우리 국민 피해 없어"
- 6외교부, 이란-이스라엘 사태 대책반 가동…"국민 500여명 피해 無"
- 7"제1 적대국" "주적" 북한 말폭탄…'중동 위기' 남의 일 아닌 이유
- 8'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 9"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 10'대북 강경파' 美 유엔대사 방한...외교·국방장관 만나 대북제재 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