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상시기 靑 책임 막중,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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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 결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당원 투표결과 권리당원 78만9868명 중 24만1559명이 참여해 74.1%인 17만9096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반대는 25.9%(6만2463명)였다. 2020.3.13/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사와 관련 기대감을 드러내며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남겼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비상한 시기, 민생현안이 산적한 이 때 내정된 비서진의 책임이 막중한 만큼 비상한 각오로 임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정무수석에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정수석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에 김제남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송 대변인은 "역대 최장의 장마,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피해와 고통이 지속되고 있다"며 "내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수석비서관들 3명 모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국정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 내정자에 대해선 기대의 뜻을 밝혔다. 먼저 송 대변인은 최재성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당의 대변인,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을 거치며 뛰어난 소통능력과 정무적 역량을 바탕으로 여당은 물론 야당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종호 민정수석비서관 내정자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 초기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복무하였고, 원칙과 소통을 중시하며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원활한 국정운영을 뒷받침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또 김제남 시민사회비서관 내정자와 관련 "오랜 기간 시민사회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다"며 "시민단체, 입법부, 행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으로 우리 사회 다양한 갈등 사안을 선제적으로 조정,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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