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국방장관 "추가피해 최소화…선제적 인명구조"

[the300]긴급 주요지휘관 회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일 긴급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집중호우 지속에 따른 군 피해 예방 및 선제적인 대민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국방부
국방부가 2일 집중호우 지속에 따른 군 피해 예방 및 선제적인 대민지원을 위해 긴급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주재했다. 국방부, 합참, 각군 본부 등 지휘관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군에서 발생한 각종 피해를 조기에 복구함으로써, 추가피해를 최소화하는 조치를 우선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또 "각 군은 현행작전과 우리 장병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선제적인 인명구조와 응급복구 등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정 장관은 "각 부대 지휘관은 복구조치를 실시함에 있어 현행 경계작전태세에 취약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은 사전에, 안정성이 확보된 가운데 실시하라"며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위험지역에서 순찰 또는 작업 활동을 금지해 인명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지휘 관심을 경주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침수우려지역은 필요시 과감하게 인원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정 장관은 북한지역에서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만큼 ASF(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멧돼지 사체 및 부유물, 유실지뢰 유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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