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장 "부동산 공급확대, 생각할 수 있는건 다 검토"

[the300]"육사 부지는 안하는 것으로…태릉 골프장은 협의 중"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7·10 부동산 대책의 후속으로 주택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6일 정부와 여당은 주택공급 대책 일환으로 국방부 소유의 태릉골프장 부지 일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날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의 모습 2020.7.16/뉴스1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정부가 준비 중인 부동산 공급확대 정책에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 실장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간사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부동산 대책의 기본 방향에 대해 "다주택자 중심의 수요 억제 정책과 공급 확대 정책을 펴되 그린벨트 해제는 예외고, 그동안 외곽 신도시 중심 개발에서 (바꿔) 서울 도심과 재개발·재건축 공급 확대 방향으로 추진하고 개발이익은 환수한다는 게 맞느냐"고 물었다.

구 실장은 "생각할 수 있는 건 다 생각한다"며 "국민의 기대를 감안해서 최대한 빨리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실장은 이날 서울 신규 택지 개발과 관련해 태릉 골프장 부지는 "관계 부처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육군사관학교 부지에 대해서는 "아마 안 하는 것으로 안다"며 "처음부터 (개발 검토 지역이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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