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에도…이상직,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추대될듯

[the300]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철인 3종경기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분야 인권침해에 대한 청문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0.7.22/뉴스1

이스타항공의 창업주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전주을)이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북도당 신임 위원장에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당은 27일 신임 위원장 후보자 접수 결과 이 의원만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전북도당의 시행세칙에 따르면 후보자가 단수면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추대하는 방식으로 위원장을 선출한다. 이후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최종 의결한다.

전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는 8월9일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의원은 제19대 국회에 이어 제21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재선 의원이다. 2018년부터 올해 1월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이 의원이 창업한 이스타항공은 임금체불 문제가 장기화 되는 와중에 제주항공의 인수 계획마저 무산돼 사실상 공중 분해 위기다. 1600여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을 처지다.

이스타항공이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이 의원 일가를 둘러싼 의혹도 불거졌다. 이 의원 자녀들이 100% 지분을 가진 자본금 3000만원의 이스타홀딩스가 2015년 이스타항공 지분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자금출처 의혹과 불법 승계 논란 등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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