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인사청문회 23일… 아들 현역 면제·스위스 유학자금 출처 공방

[the300]국회 외통위 전체회의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7.6/뉴스1

국회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3일 실시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일정이 포함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가결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요청안 접수 20일째인 오는 27일까지 청문 절차를 마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자 측의 자료제출을 문제 삼은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도 이 후보자 측에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제출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청문 기간이 길지 않아 신속한 자료제출이 필요한데 그 시간을 늦추는 경우도 있고 충실히 제출을 안 해 청문회 당일까지 제출이 안 되고 넘어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며 "위원장께서 자료의 적기 제출과 충실한 제출을 확실히 요청해 달라"고 했다.

통합당은 이 후보자 아들의 현역 면제 경위 및 스위스 유학자금 출처 등을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청와대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민주화 운동에 따른 수형 전력으로 군 복무를 면제받았으며, 장남 이모 씨는 척추관절병증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외통위는 21대 국회에서 통합당이 참석한 첫 외통위 전체회의다. 여당 간사로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당 간사로 김석기 통합당 의원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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