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前 비서 '신상털기' 그만"…민주당 호소

[the300]

10일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가 마련돼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11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전 비서에 대해 무분별한 '신상털기'와 확인되지 않은 사실 유포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같은 행동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온라인 상에서 관련 없는 사람의 사진이 유포된다"며 "이는 현행법 위반이자 무고한 이들에게 해를 가하는 행위"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은 어떠한 사실도 밝혀진 바 없다. 또 다른 논란이 만들어지면 안 될 것"이라며 "부디 더 이상 고통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무관한 직원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유포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서울시장 비서실에서 근무한 적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해당 사진 등 가짜 뉴스를 최초 유포한 이는 물론, 온라인 포털 사이트나 대화형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확산하는 이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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