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8월 한미연합군사훈련 일정 조정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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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오는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일정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017년 군사훈련 연기 조치가 남북관계 개선의 단초를 마련했단 점을 감안해 필요할 경우 다음달로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일정을 조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또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국회 차원의 법적 노력은 물론 관련 부처의 인사 공백이 장기화돼선 안 된다"며 "남북관계 개선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인영 통일부장관·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외교·안보 문제는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만큼 근거 없는 폭로전이나 '아니면 말고' 식의 정치공세가 아닌 후보자의 정책역량과 비전을 검증하는데 주력하는 성숙한 자세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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