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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소속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과방위는 8일 오후 1차 전체회의를 열어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회의에는 국회 복귀를 선언한 미래통합당 소속 위원들도 참석했다.
박광온 과방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법정 기한을 준수하고자 간사들 간에 많은 협의가 있었지만 준비 기간이 다소 필요하다는 통합당 측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청문회를 오는 20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동안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당 간사로 선임된 박성중 의원은 "15일은 너무 급박해 최대한 늦출 수 있는 30일을 강력 요청했다"라며 "그러나 행정안전위원회가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청문회를 17일 열기로 한 것을 감안해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마감일을 20일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승래 민주당 간사는 "설사 쟁점이 형성되더라도 치열하게 논쟁하고 다른 손은 잡고 상임위가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통합당 박성중 간사와 함께 상임위가 원만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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