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국경없는 백신연대 세계참여 당부

[the300]국제백신연구소 명예후원회장으로..역대 대통령부인이 맡아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김정숙 여사가 8일 오전 서울 관악구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열린 'IVI 연대·협력의 날 - 백신, 한 방울의 기적' 행사에 참석, 코로나19 관련 백신 실험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0.07.08. dahora83@newsis.com
김정숙 여사가 8일 서울에 소재한 국제백신연구소(IVI)를 방문,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강조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국제백신연구소(IVI) 본부에서 열린 '백신, 한 방울의 기적-IVI 연대‧협력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 여사는 IVI 한국후원회의 4대 명예회장을 맡았다. IVI 한국후원회 명예회장은 1대 이희호 여사, 2대 권양숙 여사, 3대 김윤옥 여사 등 대통령부인이 맡아왔다.

김 여사는 이날 국경 없는 백신 연대를 위해 세계가 IVI와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IVI 주요 공여국가인 인도와 스웨덴의 외교사절도 이날 축사에서 백신의 공평한 공급을 위한 연대‧협력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IVI는 백신 연구개발과 보급에 기여하는 비영리 국제기구다. 한국정부와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 등이 주요 공여자다. 현재 한국계 미국 의사인 제롬 김 박사가 사무총장을 맡고있다. IVI에는 세계보건기구 및 35개국이 설립 협정 서명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핀란드와 마다가스카르도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여사는 이날 국제백신연구소 내 장티푸스 백신 연구시설, 코로나19 백신 연구시설을 찾아 연구진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태호 외교부 2차관, EU 대표부와 중국 인도 등 23개국의 외교사절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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