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건 방한, 북미 대화 모멘텀 돼야"

[the300]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뉴스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7일 방한에 대해 "북미 대화의 모멘텀(Momentum·상승동력)을 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비건 부장관은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재가동을 위해 창의적 해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곧 지구상에 최장기 정전 체제인 한국의 정전협정 67주년이 다가온다"며 "종전선언은 북미 관계 정상화의 첫걸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조속한 북미 협상 재개 위해 우선 우리 정부 외교 안보라인을 쇄신해 남북대화를 복원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미국은 과감한 태도로, 북측은 전향적 태도로 임해야 한다"며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과) 마주앉을 필요 없다는 것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일본 아베 정부의 반대로 아쉽게 실패했다는 점을 이제 알게 됐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와 미국이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한반도 프로세스에 새로운 전기를 만들고 한반도 평화 번영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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