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 "3차 추경 청년예산 감사…신속·효과적으로 쓸것"

[the300]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국회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대해 "정부의 희망보다는 늦었지만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된 것은 천만다행"이라며 "일자리와 국민의 삶을 지키고,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해 빚을 내면서 마련한 긴급예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야당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국회가 최근 달라진 상황을 반영하는 예산 증액과 청년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예산 증액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노사정 합의 정신을 존중한 5000억 원의 고용안정지원금 증액, △청년들의 주거 금융 일자리 지원을 위한 4000억 원 추가 지원, △대학의 자체 노력을 전제로 대학등록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1000억 원의 간접지원 등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그 뜻을 살려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집행하겠다"며 "통과된 추경의 내용을 적극 홍보하여 어려운 국민과 기업들이 지원 대책을 몰라서 도움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6월 말 기준으로 1차 추경은 92.3%,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2차 추경은 96%를 집행하는 등 매우 높은 집행률을 보여왔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7.06. 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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